2011-09-27 10:20
TSA운영, 집단체제로
태평양항로 안정화협정(TSA)은 현지시간 21일 동협정의 운영과 관련 이그제큐티브 커미티를 중심으로 한 집단지도체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가맹 선사의 CEO에서 선출하고 있던 의장직은 앞으로 두지 않기로 했다. TSA는 2006년부터 이그제큐티브 커미티를 두고 운영체제를 강화해 왔으나 의장직을 두지 않음으로써 앞으로는 더 한층 집단지도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TSA의 의장직은 한진해운의 김영민 사장겸 CEO가 맡고 있었으나 18개월의 임기가 올해 7월 1일자로 만료됐다. 후임 의장직은 선출하지 않고 가맹 6사의 CEO로 구성하는 이그제큐티브 커미티가 향후 정책결정과 집단토의 등에서 중심이 된다. 이그제큐티브 커미티의 임기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개월 내에 결정할 방침이다.
TSA의 가맹 선사는 현재 15개사다. 이중 이그제큐티브 커미티는 현재 한진해운, APL, 에버그린, 머스크라인, NYK, OOCL의 각 CEO 6인으로 구성돼 있다.
* 출처 : 9월2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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