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4 11:17
대한항공, 24시간 화물 모니터링 돌입
8월부터 화물 서비스 체제 강화
대한항공이 화물운송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8월부터 전담조직을 통한 24시간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기존 제공하던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담조직을 구성해 24시간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 데스크를 운영했다. 고객이 예약, 운송, 인도 등 각각 상이한 부문별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해 예약부터 인도까지 화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24시간 화물 모니터링을 위해 자체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담요원이 화물의 정확한 위치 및 상태를 바로 확인해 정보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판매원과 전담요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각종 비정상적인 상황을 인식해 최단시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24시간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를 위해 전담요원을 다수 투입 순환 근무를 통해 24시간 화물을 모니터링서비스에 들어가며, 기존 분산돼 있던 모니터링 기능을 하나의 단일화된 조직으로 개편해 보다 효율적인 화물관리 기능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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