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8 13:00

머스크, 지중해항로 개편..일본/이집트 직항도

머스크라인은 아시아 - 지중해항로의 정기 컨테이너서비스를 9월부터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을 커버하는 AE11에서 라스페치아에 추가 기항을 실시하고 AE5에서 빠지는 제다도 로테이션에 넣는다. 또 북유럽 루프인 AE1에서도 포트사이드항 기항을 실시함으로써 일본 - 이집트 노선 직항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스크는 현재 지중해 서비스에서 AE3, 5, 11, 12, 15 등 모두 5개 루프를 운항하고 있다. 이 외에 북유럽서비스 5루프에서도 지중해 여러 항에 기항하는 체제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머스크는 지중해행 서비스인 AE5, 11, 15의 3 루프를 개편한다. AE11에서는 라스페치아에 기항함으로써 제노바와 이탈리아 2개항을 커버한다. 그 밖에 스페인 발렌시아도 추가 기항을 실시한다. 현행 AE2, 15에 추가해 모두 3 루프가 아시아 - 발렌시아의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제가 된다. AE5에서는 제다를 제외함으로써 로테이션은 포트사이드항과 아시아 4개항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변경된다. 한편 AE15서비스는 복항에서의 포트사이드 기항을 실시해 지중해발 아시아행의 접속을 개편한다.
이와 함께 북유럽 서비스인 AE1이 포트사이드 기항을 실시하나 그것 이외의 기항지 스케줄에 변경은 없다.
아시아 - 아드리아해를 연결하는 최속 서비스인 AE12, 터키· 흑해를 커버하는 AE3의 로테이션은 종래와 같다.
* 출처 : 9월7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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