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8 09:41

시스팬, 1만TEU 컨선 추가 발주

현재까지 총 14척 신조 확정
홍콩 선주사인 시스팬이 중국 민영조선소에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추가로 발주했다.

외신에 따르면 시스팬은 최근 옵션을 행사, 양쯔장조선소에 1만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로 주문했다.

지난 6월 시스팬과 양쯔장조선소는 1만TEU급 7+18척에 대한 신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스팬은 지난 7월 옵션분 5척을 발주한 데 이어 최근 2척을 추가로 발주해 총 14척의 신조를 확정지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시스팬은 여전히 선대확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남아있는 추가적인 옵션분이 행사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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