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30 09:56
센다이 시오가마항, 갠트리크레인 9월 1일부 재개
미야기현은 센다이 시오가마항 다카사고 컨테이너터미널의 갠트리크레인 2호기에 대해 9월 1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동 컨테이너터미널에는 4기의 갠트리크레인이 설치돼 있었으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4기 모두 사용불능에 빠져 있었다.
다카사고 컨테이너터미널은 지난 6월 업무를 재개하고 내항 피더선이 기항을 시작했으나 갠트리크레인의 대체로서 크롤러크레인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번에 2호기의 공용재개로 하역 작업시간이 약 1/2로 단축돼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3기에 대해서도 차례로 공용을 재개할 예정이다. 미야기현은 다카사고 2호 두부의 복구와 함께 다카사고 컨테이너터미널의 하역체제 등을 정비함으로써 현재 중단된 외국무역 정기 컨테이너항로의 재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외국무역 컨테이너항로는 9월 26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 출처 : 8월2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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