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8 11:55
中 벙커유 수요 올해 8% 증가 전망
“공장들 원유 수요 하루 약 53만5천배럴 예상”
중국의 벙커유 수요는 9백만t을 기록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특히 중국 공장들의 원유 수요는 올해 하루 약 53만5천배럴로 예상된다.
벙커유 수요의 증가로 중국의 브라이트 오일사는 최근 중국 동해안에 원유 저장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기 시작했다. 해당 시설물은 저장성 저우산시와 랴오닝성 다롄시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며 약 1,750만cbm 규모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브라이트 오일사는 싱가포르에 50만t의 석유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싱가포르와 제네바 지점을 통해 중국에서의 벙커유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트 오일사의 지난해 하반기 석유 판매량은 상반기 390만t, 하반기 340만t을 기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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