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8 11:25
유럽선사 Euroseas, 순수익 소폭 증가
올해 자사 모든 벌크선 용선
그리스 국적선사인 유로씨즈(Euroseas)의 컨테이너와 벌커 부문의 수입은 2분기 5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비슷한 수치다. 트레이드윈즈는 유로씨즈의 순수익은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지난해에 견줘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유로씨즈는 6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50만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 이 실적은 최근 유럽시장의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유럽의 컨테이너 시장회복세로 유로씨즈는 높은 가격에 선박을 용선해줄 수 있었고, 체선 상태에 있던 선박들도 모두 용선해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자사의 모든 벌크선을 용선해줬으며, 내년까지 전체 선박 중 70%의 선박이 용선으로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 벌크선 운임은 일일평균 1만12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만2150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대비 950달러 감소한 수준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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