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7 14:44
중국· 상하이 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8월 12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는 983을 기록, 대략 전주와 동일했다.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는 1033으로 역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세 일변도였던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7월 하순에 바닥을 찍었으나 아직 본격적인 반전으로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발 주요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북미항로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589달러, 동안행이 3131달러를 기록, 양안행 모두 약간이나마 전주에 비해 상승했다. 한편 북유럽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828달러, 지중해행은 1019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행은 전주의 966달러에서 단숨에 1000달러를 돌파했다. 21주만에 1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북유럽행은 7월 하순에 바닥을 찍고 서서히 상승경향에 있으나 상승 폭은 미미한 상태고 본격 반전까지는 이르고 못하고 있다.
일본항로는 간사이(오사카· 고베)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331달러, 간토(도쿄· 요코하마)행도 20피트 컨테이너당 331달러였다.
* 출처 : 8월1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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