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3-02 18:42

[ 수입항공화물 D/O전산화 운영상 문제발생 ]

휴일 장치장 배정문제 등…업계 대책방안 검토중

수입 항공화물 인도제도상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화물인도지시서(
D/O) 발급 전산화 운영상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해 복합운송업계가 대책 마
련에 나섰다.
현재 수입 항공화물 처리업무 전산화를 위해서는 각 복합운송업체가 화물입
항 2시간 전까지 적하목록을 전송하고, 수입화물이 배정될 장치장을 지정해
야 한다. 이번에 운영상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일요일 등 휴일에 장치장
배정업무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복합운송업체 직원들이
일요일 휴무인 관계로 장치장 배정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없어, 하주들이
원하는 장치장에 화물이 제때 입고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복합운송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3월18일 한국복합운송협회 회의실
에서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제
1방안으로 각 항공사가 입항시 D/O 발급 전산화 실시를 위해 장치장 설영주
와 복합운송업체가 약정한 장치장배정 DB에 따라 화물을 배정토록 하는 것,
제2방안으로 전산입력 대행소인 KT-NET이 장치장 설영주와 복합운송업체간
에 체결된 약정상 배정DB대로 장치장을 배정할 수 있도록 위임하되 이에 따
른 면책조항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의 경우 수원에 자가장치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휴일
에 복합운송업체가 특별히 장치장 배정을 지시하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항
공사나 압력대행소가 화물을 수원에 있는 삼성측 자가장치장에 배정토록 한
다는 것이다.
한편 D/O 발급 전산화 운영에서 나타난 두번째 문제점으로, MFCS상 D/O 발
급 및 각 장치장의 D/O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미비해, D/O 발
급 및 수신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KT-NET에 보완토록 요청했다.
셋째, CO-LOAD 화물의 D/O 전송주체에 대한 논란이다. 즉 마스터 운송장에
기재된 수하인(복합운송업체)이 적하목록 전송의 주체자이므로 D/O 전송자
도 적하목록 전송자와 동일해야 한다는 주장, 서브 수하인(복합운송업체)이
개별적으로 자사 화물에 대한 D/O를 발급 전송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으
나, 현실적으로 마스터 운송장상 수하인이 D/O를 일괄적으로 전송토록 하는
데는 업무가중 및 화물관리상 어려움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입장
을 정리했다.
이외에도 D/O 발급 전산처리 담당자들의 업무미숙, 시스템 운영기능에 관한
홍보부족 등으로 제도가 활성화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복합운송협회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관련 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아울러 이 제도를 오는 4월1일
부터 서울 및 구로세관 관할 보세장치장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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