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6 10:58

현대重, 5천TEU급 컨선 1척 추가 수주

그리스 선주사, 지난 발주분 4척 포함 총 5척 현대상선에 장기용선 예정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소재 선주사로부터 5천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캐피틀 마리타임 그룹 산하의 컨테이너 캐리어스와 약 6천만달러 규모의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신조되는 선박은 지난 4월 체결한 바 있는 양사의 5천TEU급 컨테이너선 ‘4+6’계약 가운데 옵션 분 1척이다.

지난 4월 당시 체결한 계약의 4척과 이번 1척을 포함한 총 5척은 현대상선에 장기용선될 예정으로 앞선 4척과 이번 계약분 1척은 각각 2013년 4월과 5월에 인도된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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