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6 10:49

中 선주協, “대형화주들, 신조선 발주 중단해야”

철광석 업체들 운송 시장 영역 확장에 경계심 표출
중국 선주협회가 대형화주들의 신조선 발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선주협회는 세계 주요 철광석 생산업체들이 철광석 가격 책정에서 우월한 지위를 활용, 운송 부문에서도 영행력을 키워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많은 중국 선사들의 철광석 운송시장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철광석 업체들이 운송 시장에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되면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해운업계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선주협회가 특정 회사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40만DWT급 초대형광석운반선(VLOC)을 대량 발주한 바 있는 브라질 발레社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며 “철광석 수출업체들이 신조선 발주를 지양해 선복과잉 문제를 심화시키지 않아야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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