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14:39

OOCL 9천TEU 컨선 中-중동 노선 취항

후둥중화조선서 < OOCL 캐나다 >호 명명식 거행

지난 6일 OOCL은 신건조된 8888TEU급 컨테이너선 < OOCL 캐나다 >호의 명명식을 거행했다. 이 선박은 중국선박공업그룹(CSSC) 산하 후둥중화조선의 창싱조선소에서 새로이 건조됐다.

< OOCL 캐나다 >호는 OOCL의 스폰서인 BNSF철도회사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매튜 로즈와 그의 아내 리사 로즈에 의해 이름 붙여졌다.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BNSF철도회사는 북아메리카 내 최대 철도 네트워크를 보유한 거대 기업으로 OOCL과는 약 30년간 인터모들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를 지속해 온 오랜 사업 파트너 관계다.
(왼쪽부터) 후둥중화조선 총경리 왕 용, BNSF철도회사 CEO의 아내 리사 로즈, 매튜 로즈, OOCL CEO 필립 초가 < OOCL 캐나다 >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명명식에서 OOCL의 최고경영자(CEO) 필립 초는 “호는 북아메리카 내에서 아시아와의 교역을 통해 번창한 국가인 캐나다의 국명을 따 명명됐다”며 “이 선박은 우리가 보유한 선대들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선박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이어 “< OOCL 캐나다 >호는 우리가 후둥중화조선에 발주한 8888TEU급 선박 8척 중 2번째로 건조된 것으로 중국 내 최신 조선 기술과 OOCL의 최적화된 선체 디자인이 동원됐다”고 언급했다.

또 “얼마 전 후둥중화조선은 동사가 건조한 < OOCL 베이징 >호로 ‘상하이 퍼스트 클래스’에서 수상까지 한 바 있다”며 “이와 같이 우리가 후둥중화조선에 발주한 선박들은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과 선복량을 자랑하며 이는 중국 조선 기술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단편”이라고 덧붙였다.

< OOCL 캐나다 >의 제원은 길이 335m, 폭 43.8m, 적재중량톤수 10만4백mt으로 OOCL의 ‘중동아시아익스프레스’ 노선에 투입돼 아시아역내 운항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다. ‘중동아시아익스프레스’ 노선의 기항지는 상하이-닝보-홍콩-시커우-싱가포르-제벨알리-담맘-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상하이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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