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9 10:53
APL, 태평양항로 유류할증료 계산식 재점검
비용 절감분, 과징금에 반영
APL은 태평양항로에서의 유류할증료의 계산식을 7월 이후 재점검한다고 발표했다. 연료소비효율의 최적화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감을 위해 정기선에서 감속운항을 도입해 왔는데 동사는 이같은 비용 절감분을 과징금 계산식에 반영시킬 방침이라고 한다.
동사는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의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계산식을 설정하고 있다. 7월1일부터는 비용 절감분을 가미한 새로운 계산식을 이용하고 있다.
새 계산식에 따라 아시아발 북미 서안행 40피트 컨테이너는 568달러에서 538달러로 아시아발 북미 동안행에서는 1107달러에서 1049달러로 인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 계산식을 도입하는 한편 과징금 자체는 종래와 마찬가지로 연료유 가격의 변동에 맞춰 징수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출처 : 6월28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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