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5 10:41
에미레이트쉬핑, 코스코 노선에 합류
6월19일부터 아시아-중동 노선에 동참
두바이 선사인 에미레이트쉬핑이 코스코의 아시아-중동 노선에 합류한다. 에미레이트쉬핑은 오는 19일부터 코스코의 아시아-중동 서비스인 MEX에 선복용선(슬롯차터)을 통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MEX’ 서비스는 상하이-닝보-홍콩-서커우-싱가포르-제벨 알리-담맘-포르클랑-싱가포르-홍콩-상하이를 경유하는 노선이다.
에미레이트쉬핑 관계자는 “우리는 페르시아만 지역의 국가들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또한 우리 기업의 공약을 지키는 행위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노선 참여를 통해 매우 중요한 아시아-중동 간 노선의 질을 높이고 우리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미레이트쉬핑라인은 세계적인 상업 허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다.<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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