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5 15:46
루프트한자카고가 보잉 777항공기 5대를 도입한다. 구매가는 13억5천달러다.
지난 3월 항공기를 도입하려는 뜻을 보였던 루프트한자카고는 새로운 항공기 도입으로 항공기의 현대화와 확장 발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카고의 칼 올리치 갈낫트 CEO는 “B777항공기는 높은 연료효율성과 동류항공기보다 소음이 적다”며, “이미 루프트한자와 DHL이 합작투자한 항공화물 전문항공사 에어로로직이 8대의 777항공기를 운영한 경험으로 새로 도입될 항공기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B777항공기는 2개의 엔진을 탑재한 항공기로 항속거리는 9070km, 102t을 실어 나를 수 있다. 보잉에 따르면 현재까지 777항공기는 88대가 주문됐으며, 그 중 39대는 각 항공사에 인도됐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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