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8 10:53
칠레선사 CSAV는 지난 13일 4월 컨테이너 수송량과 운임추이를 발표했다. 전달에 30만TEU를 상회했던 컨테이너수송량이 감소세로 돌아섬과 함께 운임도 약간 하락하는 등 시황이 약세를 보였다.
2008년의 20피트 컨테이너당 평균 운임을 2000으로 할 때 운임지수는 4월은 1573으로 전달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2009년 8월의 1246를 바닥으로 2010년 9월에는 2025까지 상승하고 있었으나 최근 4개월은 1600을 경계로 일진일퇴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컨테이너 수송량은 28만4000TEU로 전달보다 2만5000TEU 감소했다. 동사는 전달에 처음으로 30만TEU를 상회하고 있다.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2010년 전반에 동서기간 항로를 비롯, 운임이 급속하게 회복됐으나 동년 후반 이후는 대형 신조 컨테이너선의 준공에 의한 수급완화가 운임하락 압력이 되고 있다.
* 출처 : 5월17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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