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4 08:30
싱가포르항의 3월 연료유 판매량이 2년 내 최고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싱가포르항의 3월 연료유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350만t을 기록했으며 전월대비 8% 증가했다.
지난 2월 판매량 326만t은 중국의 구정 연휴가 겹치면서 일시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380CST 연료유는 2월 대비 8% 증가한 270만톤을 기록했다고 싱가포르 항만청은 발표했다.
총 3216척이 연료수급을 했으며 이 수치는 전년 동월에 기록한 2962척 대비 8.5%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는 15% 증가한 것이다.
한편 싱가포르의 연료유 가격은 현재 t당 680달러 선으로 전년 동월의 480달러 대비 200달러 가량 인상됐다.
그러나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싱가포르는 전 세계 연료수급항만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52억달러의 수입원을 올리고 있는 중대한 산업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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