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6 08:52

STX조선, 3조원 규모 초대형 컨선 신조 협상 진행 중

시스팬으로부터 1만4천TEU급 20척(옵션 10척 포함) 수주하나
STX조선해양이 올해 들어 첫번째 컨테이너선 대박수주를 예고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TX조선은 캐나다 컨테이너선사인 시스팬과 3조원을 상회하는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조협상을 진행 중이다.

진행 중인 컨테이너선 신조 협상은 1만4천TEU급 컨테이너선 20척(옵션 10척 포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척당 선가가 1억4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STX조선이 이번 수주를 성공적으로 따낼 경우 신조선가는 총 3조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스팬은 지난 3월 싱가포르 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국 민영 조선소 중 하나인 양즈장조선소와 1만TEU급 컨테이너선 22척(6+6+5+5) 신조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척당 신조선가는 9,800만달러로 알려져 총 계약규모가 21억56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STX조선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경쟁에 참여함에 따라 구도가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STX조선 관계자는 “아직 자세한 내용을 보고받은 바 없다”면서도 “26일 공시를 통해 이번 수주와 관련된 자세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STX조선은 올해 고부가가치선박 등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빅3에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수주가 성사될 경우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