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2 11:00

영국 해운기업, 뇌물행위 근절

올해 6월부터 뇌물 비리 근절을 위해 영국 국적의 모든 선사들에게 더욱 강화된 법적절차가 적용된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보도했다.

이로 인해 항만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받는 선물들은 그 규모를 떠나서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고객들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저녁 식사를 하는 등의 경우가 건전하고 합법적일 경우는 이를 허용한다.

다만 영국에서 직접 영업을 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이러한 법적제재가 가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영국에 본사를 둔 선사나 다른 나라에 본사가 있더라도 영국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선사들에 대해서는 모두 적용된다.

덧붙여 새로운 법적 제재는 기존의 법을 개편한 것으로 외국 국적 선사들의 뇌물비리 근절을 위해서 기존의 법에 새로운 사항들을 추가한 결과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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