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8 18:34
APL, 中 -필리핀 피더선 서비스 신설
NPX, 이 달 뱃고동
APL이 중국과 필리핀을 잇는 피더선 서비스를 신설했다.
APL은 최근 중국 중부지역과 마닐라를 연결하는 ‘북아시아 필리핀 익스프레스(NPX)‘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서비스에는 대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가오슝을 주간 두 차례 기항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APL의 아시아 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제이슨 웡 부사장은 “신설 서비스는 남중국과 홍콩 두 지역과 필리핀 수도를 직기항하게 된다”며 “이 뿐 아니라 대만 등 다른 아시아 지역도 연결해 최근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는 아시아 역내 시장의 수요를 흡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PL의 확대된 NPX서비스엔 1,1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이 배선됐다. 운항 구간은 닝보-상하이-홍콩-중국-츠완-가오슝-마닐라-세부-카가얀-가오슝-닝보 순이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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