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아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한다.
지난 25일 한진해운은 삼성중공업에서 발주한 1만TEU급 5척 중 2번째 선박을 인도받았다.‘한진네덜란드’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4월초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명명식에 참석한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은 “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선박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인도받은 선박들은 친환경적이고 연료소모량이 적어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머지 1만TEU급 3척은 올해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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