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9 14:37
흥아해운, 일본해 항로 개편..중국 직항서비스
한일중 펜듈럼 배선으로
흥아해운은 3월 하순부터 일본해 항로를 일부 개편해 중국 직항 서비스를 개시했다. 종래 1척으로 부산 - 니가다 · 아키타 · 도야마를 연결하고 있던 루프에 1척을 신규 투입, 한국 - 일본 - 중국의 펜듈럼 서비스로 개편했다. 이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도후쿠 태평양측 모든 항의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해측 서비스를 확충시킴으로써 화주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서비스의 로테이션은 부산(목) - 아키타(토) - 니이가타(일) - 도야마(월) - 부산(수) - 울산(목) - 광양(목) - 닝보(토) - 상하이(월) - 부산(목)순이다.
투입선은 현재 일본해 서비스에 투입되고 있는 “안나 리사”(698TEU)에, 도쿄/요코하마 - 한국 서비스에서 운항하고 있는 “K-워터”(704TEU)를 전배해 2척 체제의 정요일 위클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개시는 부산 3월 27일발의 “안나 리사”부터 실시됐다.
흥아해운은 또 태평양측 서비스를 일부 변경했다. 고치(高知)의 기항 서비스를 종래의 시미즈 · 미카와 · 이와쿠니 · 시부시 - 부산항로에서 제외하고, 히로시마 · 도쿠시마 · 다카마츠 · 도야마 - 부산항로에 편입시켰다. 고치 기항 본선은 “흥아도쿄”(420TEU)에서 “흥아울산”(420TEU)으로 변경되나, 매주 목요일 기항일은 변함없다.
* 출처 : 3월28일자 일본 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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