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4 10:34
대우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상반기 구주노선 운임 약세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24일 대우증권은 “계절적 비수기로 운임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벙커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1분기 영업익의 적자전환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하지만 “3분기부터 유류할증료 부과와 물동량 회복으로 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주가 역시 3분기 성수기까지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신민석, 한승국, 강석훈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물동량은 경기 회복 영향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하지만, 연료비는 유가 상승으로 2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1% 감소한 감소한 4275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주노선은 선박 공급과잉으로 운임이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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