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4 19:30
중고선가 하락세가 계속되는 추세와는 달리 해체가격은 지난 26개월간 꾸준히 증가했다고 근착 외신은 전했다.
중고선가는 2010년 중반이후 케이프선을 위주로 하락세가 시작되어 이후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선까지 확산됐다.
중고선가와 해체가격의 반대상황으로 인해 선주들은 노후선에 대한 사업전략 수립에 철저한 검토를 실시중이다.
현재 파나막스선의 선박 해체가격은 Ldt당 453.75달러인 중국 기준 560만달러이며 인도기준으로는 471달러이다.
반면, 선령이 5년 된 파나막스선의 중고선가는 지난해 6월 4,100만달러에서 현재 3,300만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선령 25년 이상 된 노후선박들은 현재와 같은 시황하락시기에 상당수가 해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만2,000DWT급 핸디막스선의 중고선가는 지난해 11월 3,270만달러에서 2,840만달러로 크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