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0 11:00
선박운항 벙커유가가 폭등함에 따라 저속 운항(슬로스티밍)이 늘어날 것으로 일본해사신문은 전망했다.
싱가포르-loading 380CST(센티스토크)의 가격은 2008년 9월 이래 최초로 톤당 600달러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저속운항을 하는 해운사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선박 운항 속도에 있어 1노트(knot)를 줄여도 상당한 연료 절감 효과가 있으나 선대의 운송능력도 동시에 저하되기 때문에 결국은 해운시황과 벙커연료 가격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신흥조선조들이 선박 연비에 있어 차이를 벌리고 있기 때문에 향후 용선에 있어 선택이 더욱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