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7 10:51

머스크라인, 아시아-북유럽 데일리 서비스

1 루프 증편, 일본 직항편은 유지
머스크라인이 북유럽 서비스를 강화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머스크 라인은 4월 상순부터 5월말에 걸쳐 일본 · 아시아 - 북유럽 항로의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6 루프였던 북유럽행 서비스를 1 루프 증편해 7 루프로 확충하기로 하고, 이에 따라 닝보, 상하이, 옌티엔(鹽田), 탄중펠레파스 등 아시아 4개항에서 북유럽행 선박은 매일 기항하는 체제로 전환된다. 이 외에 일본에서 북유럽으로의 직항편 기항을 유지하는 등 일본시장을 중시한 서비스를 계속한다.

머스크라인의 유럽 서비스는 지금까지 북유럽 · 지중해행을 포함 모두 10 루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중 북유럽을 커버하는 서비스는 6 루프였다. 이번 개편에서는 유럽항로 전체 10 루프 체제를 유지하면서 북유럽행을 1 루프 증편, 7 루프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에서 북유럽행 선박의 직항편 빈도를 증편했다. 특히 아시아 주요 4개항(닝보, 상하이, 옌티엔(鹽田), 탄중펠레파스)에서 매일 유럽의 펠릭스토우, 로테르담, 브레머하벤행에 배선하는 체제로 개편했다. 아시아 주요항에서 데일리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더욱 편리한 대 고객서비스를 제공케 된다.

한편 일본을 기항해 온 AE1/AE10의 버터플라이 배선은 분할해 양 루프 모두 새 로테이션으로 서비스를 하지만 AE1은 계속해서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에 기항한다. 하카다 기항은 AE2로 변경하지만 계속해서 일본 국내 4개항에서 북유럽으로의 직접 배선하는 것은 유지키로 했다.

신서비스 체제로의 이행은 왕항이 AE10의 4월7일 닝보 출항부터이고, 복항은 AE10의 5월13일 폴란드 그단스크항 출항부터이다. 머스크라인은 지중해행을 포함한 타 항로의 재편도 계획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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