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2 17:29
탱커운임 3개월내 최고치 기록
WS 전주대비 13% 상승
아시아-중동구간 원유수송량 증가에 힘입어 동구간 운임이 3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사우디-일본 구간 VLCC선 용선료는 지난해 11월2일 이후 최고 수준인 4만2285달러를 기록했다. 이 수준은 최저치 대비 4배 이상 상승한 수준이며 세계 최대 탱커선사 프런트라인이 손익분기점이라고 주장하는 3만1천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러한 급상승 추세에 대해 깁슨사는 시황 상승에 원유업체들의 과잉 수입 증가가 주요원인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지 않는 3월부터는 다시 수송량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유조선운임지수(WS)는 전주대비 13% 상승한 76.0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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