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8 08:08
최근 해운업계의 뜨거운 감자는 전현직 국토해양부 고위 공무원들의 자리이동이다.
특히 소위 낙하산 인사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퇴임후 60세까지 공기업이나 해운기업에서 CEO 또는 임원직으로 재직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이 국토해양부의 방침(?)이기에 금년초로 임기가 만료되는 일부 항만공사 등 공기업 사장직에 대한 물밑 로비전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단체나 공공성을 띤 기업에 내정된 인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벌써부터 불협화음과 볼멘소리가 들리고 있다.
특히 某 한중 카훼리 선사의 사장직에 전직 차관출신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에 관련회사에선 초긴장상태다. 공기업도 아닌 사기업인 카훼리사에 전직 차관이 사장으로 내정될 경우 관련사 주주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한중 합작사이다보니 중국측의 태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낙하산 인사가 공기업이나 해운물류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사기업 사장직을 타겟으로 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성이 절대로 필요로 한 CEO자리의 낙하산 인사도 바람직 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 이와 관련된 인사도 초미의 관심사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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