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7 16:04
中, 작년 원유 생산량 최고치 기록
과거 10년간 평균 원유생산 증가율 대비 대폭 상승
중국의 원유 생산량이 지난 10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2010년 사상 최대량을 기록했다고 트레이즈 윈드가 전했다.
중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2억300만t(일일 406만 배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과거 10년간 기록했던 평균 생산증가율 1~2%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다.
중국 에너지당국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의 원유 생산량 중 자국의 자체생산량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1억9천만t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최대 원유 생산지역 다칭의 2011년 생산량은 4천만t에 이를 전망이며 CNOOC의 생산량 또한 5천만t에 이를 전망이다.
또 중국 원유 생산기업들이 보유한 해외지역 생산량을 포함한다면 2011년 생산량은 전년도를 뛰어 넘을 전망이다. 한편, 중국의 2010년 원유 수입량은 2억3900만t(일일 478만 배럴)로 2009년 대비 17.5% 증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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