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해양선진물류워킹그룹(GOAL-WG)과 부산국제금융개발센터(BCIF)는 ‘고부가가치 화물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물류 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지난 19~20일 이틀간 부산롯데호텔에서 국제 포럼 및 워크샵을 공동 개최했다.
김창수 부산국제금융개발센터장의 개회사와 신석현 글로벌해양선진물류 워킹그룹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해운 항만 물류 업계의 실무자들은 물론, 관련 학관연에서도 참가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CMA CGM 말레이시아법인의 아시아지역대표 S. 프레마찬드라, 싱가포르 핼콘프리모로지스틱스 알버트 팬 사장, 사우디아라비아 알마이도우에그룹 SI 무스타파 부사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부산항과 콜롬보항의 발전 비교 분석, 항만 물류의 중심지 싱가포르의 포워더, 한국-중동 간의 프로젝트 화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 조동오 한국해양대 교수, 신석현 우주해운항공 부사장, 한철환 동서대학교수가 패널로 참가한 토론도 이어졌다.
주최측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의 해외 건설 수주 증가로 인한 프로젝트 화물과 중량화물 운송 시장의 규모 증가 추세를 반영해 중량물 전문 해외 포워더 및 관련 업계 실무자 간의 프로젝트 화물 핸들링에 대한 국제적 물류 협력 방안과 관련 항만의 효율성, 해외 참가 업체와 한국과의 긴밀한 이해와 협조를 다지기 위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부산=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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