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4 18:08

현대重, 올해 비조선부문 수주 부각 "투자가치↑"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8만원 상향조정
최근 현대중공업의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조선부문은 높은 가격대에서 수주한 선박들의 건조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며 비조선부문의 수익개선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의 송재학 애널리스트가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특히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어 2011년 이후 영업실적은 예상외의 호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발주된 드릴쉽 3척(15억달러)을 모두 수주했고 카타르 해양플랜트(9억달러)를 수주하는 등 연초 조선/해양 부문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시스템, 건설장비 등 비조선부문의 호조세가 부각되고 있다. ▲2010년 4분기 영업실적을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1년 이후 사업부문별 수주 및 매출액의 증가세가 예상돼 중장기 영업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현대중공업의 2010년 신규 총 수주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60% 증가한 172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산업부문별 수주량은 조선 29억9천만달러, 해양 30억4천만달러, 플랜트 19억9천만달러, 엔진기계 21억6천만달러, 전기전자 35억5천만달러 등이다. 현 시점의 수주잔량이 총 5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2년6개월치 이상의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중공업의 수주잔량 기준 비조선부문 비중은 2010년말 57.9%로 산업 호황기였던 2007년(40.8%)과 2008년(47.8%)에 비해 확대되는 경향이 짙다. 특히 올해 해양/플랜트 등 비조선부문의 수주가 더 부각되고 있어 잔량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점쳐진다. 해양/플랜트 및 전기전자시스템 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건설장비부문도 중국관련 매출 호조세로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태양광, 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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