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8 13:35
2011년 정기선사 수익률 감소 전망
운항비∙선복량 증가 영향
드류리 전망에 따르면 향후 컨테이너 선사들은 운임과 수익률 감소, 선복량 조절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기선사들의 수익은 지난 2009년 195억달러 적자, 작년 170억달러 흑자에서 올해는 8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선사들의 수익감소의 주요원인은 선사들의 운항비 증가와 선복량 증가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류리사 애널리스트 데커는 작년과 같은 선사들의 강력한 선복량 조정이 올해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시아-유럽구간의 경우 대부분의 정기선사들이 1월1일부터 GRI(기본운임인상)을 시도했으나 상당수 만족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편 올해 정기선사들의 영업이익률은 전반적으로 평균 수준인 5~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임하락의 최대 문제인 1만TEU 이상 컨테이너선들이 올해에만 약 50척 가량 인도될 것으로 전망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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