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2 17:42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규모 FPSO 명명식 개최

앙골라 원유 필드 명칭 따 ‘파즈플로 FPSO’로 명명
파즈플로 FPSO 이동 사진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원유생산 시설 건조를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2일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설비(FPSO)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태 사장을 비롯해 발주사인 토탈사의 미셸 우카 부사장, 필립 샬롱 토탈 E&P 앙골라 사장, 조세 바스콘첼로스 앙골라 석유부 장관, 제랄드 에스칼레스 주한 프랑스 영사, 알프레도 돔베 주한 앙골라 대리 대사 등 각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난 2007년 12월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사인 프랑스 토탈사가 발주한 이 FPSO는 최종 설치될 앙골라 원유 필드의 명칭을 따 ‘파즈플로 FPSO’로 명명됐다.

파즈플로 FPSO는 계약 금액 뿐만 아니라 그 크기에 있어서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건조된 FPSO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총 건조금액만 2조6천억원에 달하는 이 시설은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t 규모에 이른다. 또 하루 최대 22만 배럴의 원유와 44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일일 석유 사용량과 맞먹는 190만 배럴(약 26만t)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또 두 개의 유정에서 동시에 원유를 생산한다.

명명식에서 남 사장은 “대우조선해양과 토탈은 현재까지 총 3건의 FPSO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면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다져왔다”고 설명하며 “지난 해 7월 계약한 클로브(CLOV) FPSO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선주의 믿음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97년 캐나다 핼리버튼(Haliburton)社로부터 수주한 ‘테라노바(Terra Nova) FPSO’ 를 시작으로 작년 7월 계약한 토탈 社의 ‘클로브(CLOV) FPSO’까지 총 5기의 FPSO 프로젝트를 수주, 현재까지 4기의 FPSO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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