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1 07:20

발행인 신년사 / 김명호 발행인

“창간 40주년 맞아 해운업계 발전위해 더욱 정진할 것”
존경하는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경인년이 가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본지 발행인으로서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은 그 어느해보다 남다른 것 같습니다. 2011년은 본지 창간 40주년을 맞는 해이면서 제 2 창간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새해 세계경제는 대체적으로 밝게 전망들을 하고 있지만 중국의 긴축정책,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확산, 환율전쟁 리스크 등 많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어 불투명한 면이 많다고 봅니다.

국내 경제는 우선 남북한 긴장상태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다 수출증가율 하락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마냥 마음을 놓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듯 싶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를 돌이켜 보더라도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과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국격 상승으로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해운물류업계에서 새해 가장 관심을 두는 부문은 역시 해운경기 전망일 것입니다. 해운전문가들은 올 해운경기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불확실성을 배제치 않고 있습니다. 낙관론이 다소 우세하기는 하지만 항시 리스크가 잔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계와 대비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다행히도 지난해 빠른 시황 호전으로 해운물류기업들이 적자에서 흑자로의 턴어라운드가 시현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외형적인 성장에 비해 내실을 다지는데 미흡한 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새해에는 선사들간 협력 운항체제를 강화하고 서비스의 다각화 등을 통해 안정된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운선사들은 또 세계적 추세인 친환경 녹색물류 시책에 적극 동참해 불이익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새해 해운업계의 새 도약을 지원키 위해 선박금융분야의 선진화와 선화주·금융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기사 부족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선원정책들이 적극 추진, 시행돼야 할 것입니다.한편 본지는 올해로 창간 40주년을 맞아 해운물류업계 발전에 더욱 기여토록 진력할 것입니다. 본지가 40돌을 맞기까지에는 해운물류업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창간 40주년을 기해 해운물류업계의 대변지(代辯紙)로서의 역량을 배가하고 해운물류, 무역업계의 가교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독자, 광고주들의 의견을 경청해 보다 양질의 뉴스 정보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해운업계는 오는 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을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전이 실현되는데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40년간 해운물류업계를 대변하는 정론지로서 곁눈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본지는 신묘년 새해를 맞이해 독자, 광고주 여러분들께 더욱 신뢰받는 언론매체로 성장토록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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