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8 12:30
리크머스사 초대형 「컨」선 인도일정 연기
인도지연 불구 선대확장 지속 추진
지난 2007년 리크머스사가 발주한 8척의 1만3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의 선박 인도가 지연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3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던 컨테이너선을 2012년 6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2007년 당시 리크머스사가 발주한 컨선의 선사는 14억달러로 당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당초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해 4월부터 첫 번째 선박들이 인도돼야하지만 선주의 요청에 따라 인도가 지연됐다. 그러나 리크머스사는 이 같은 인도지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선대확장을 추진해 올해 벌크선 14척을 포함한 총 17척, 200만DWT 가량의 선복량을 증가시켰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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