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0 18:37
광양항 국제물류센터 완공…소량화물 '손짓'
지붕에 태양열발전 시설도 설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광양항 동측배후물류단지에 소량화물(LCL)을 취급하는 중소형 포워더 유치로 화물 창출 다각화를 위하여 광양항 국제물류센터를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항 국제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만8천㎡, 창고 1만1100㎡로 연간 약 5만TEU의 화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외부 화물장치장 1만4800㎡, 옥내하치장 2200㎡, 사무실 및 편의시설 1100㎡ 등 물류창고로서는 최적의 환경을 구비하고 있어, 컨테이너 화물과 일반화물을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연중무휴 어떤 조건하에서도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컨’공단은 광양항의 그린항만 실현을 위해 2011년 중에 약 3천㎡ 면적의 국제물류센터 창고 지붕을 활용해 발전용량 총 198kWp 규모로 연간 289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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