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수익금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하는 ‘일일카페’를 열고 12월의 사랑을 전했다.
16일 하루동안 강남에 위치한 ‘유익한 공간’ 카페에서 진행한 이번 진에어의 일일카페는 진에어의 사내 봉사 동아리인 ‘나는 나비’ 구성원들이 스파게티, 피자 등의 식사류와 커피류를 판매하며 진행됐다.
수익금이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아동구호사업에 쓰인다는 취지 아래 펼쳐진 이번 일일카페에는 진에어 임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연인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일일카페를 통해 발생한 이날 수익금은 봉사 동아리 ‘나는 나비’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국제아동돕기연합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이번 일일카페 행사는 진에어 사내 동아리인 ‘나는 나비’에서 기획해 진행된 것으로, 직원들의 봉사 활동 기회를 넓혀주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동아리다. 지난 6월에 설립된 이 동아리는 어린이집 방문, 해변가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이미 SAVe tHE AiR Green Concert의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해 기부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진에어는 이번 활동에 대해 “사회가 있기 때문에 기업이 존재하므로 기업은 사회에 공익적인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안현석 영업지원팀장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런 활동에 대해 참여자분들도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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