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7 10:27
홍콩 OOCL, 8900TEU 2척 中 후둥조선에 발주
홍콩 정기선사 OOCL은 중국 후둥조선에 8888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발주했다고 17일 밝혔다.
OOCL은 지난 14일 후둥조선과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
OOCL 관계자는 "선대 강화를 위해 이번 신조를 결정했다"며 "고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 투자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해운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OOCL은 79척 35만3557TEU의 선박량을 보유해 세계 정기선사 중 14위에 올라 있다. 이중 사선 규모는 46척 27만4390TEU다. OOCL은 현재 기존 선대의 14.6%인 6척 5만1600TEU를 신조 발주한 상태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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