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6 12:00
중국기항선사, 내년 THC요금 인상 전망
TEU당 900위안, FEU당 1,100위안
내년부터 중국에서 처리되는 컨테이너에 대한 터미널 조작료(THC)가 인상될 전망이다.
중국 북부지역을 기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파그로이드사는 내년 1월3일부터 기존 TEU당 660위안, FEU당 1천위안이던 THC요금을 TEU당 900위안, FEU당 1,100위안으로 인상키로 결정했다.
하파그로이드사는 THC요금인상 이유로 중북부 항만의 터미널 이용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머스크라인의 자회사 MCC사는 THC요금을 홍콩항을 제외한 중국 전항만에서 TEU당 475위안에서 575위안으로 그 외 사이즈는 750위안에서 900위안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또 하파그로이드와 MSC사는 일본-미주구간에 기항하는 선박에 대한 THC요금을 TEU당 3만2천엔, FEU당 4만6천엔으로 인상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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