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0 10:18
부산항 크루즈 여행객, 전년대비 3배 증가
국내 면세품 구매액은 13배 폭증
부산항으로 입출국한 크루즈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부산항을 이용한 크루즈 여객선은 지난달 21일 기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를 마지막으로 지난해(34회)보다 132% 증가한 79회를 기록했으며, 이중 부산항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선도 32회나 운항했다.
크루즈 여객선의 항차가 늘어나면서 크루즈 여행객도 급증해 올해 부산항을 이용한 크루즈 여행객은 17만 9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3.3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외국인 여행객이 15만3천8백여명으로 전체 크루즈 여행객의 85%를 차지해, 크루즈 관광이 해외 여행객들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크루즈 여행객들의 국내 면세점 구매액도 지난해 50만 달러에서 올해는 8백만 달러로 13배나 치솟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세관 측은 분석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올해 부산항을 모항으로 한-중-일 3국을 잇는 본격적인 크루즈 관광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크루즈 통관전담팀 운영 등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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