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9 13:22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신규항로 유치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만·홍콩지역 포트마케팅을 실시했다.
IPA는 포트마케팅에서 단일 외국적 선사 중에 가장 많은 화물처리량(점유율 40%)을 보이고 있는 대만 국적선사와 홍콩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주요 외국적 선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 임원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활동을 벌였다.
5일간의 포트마케팅 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 대표단(단장 이홍식 부사장)은 대만지역 주요 선사인 에버그린, 완하이 라인, 양밍 라인 , TS-라인, CNC 라인 5개 선사의 운항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인천항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인천신항 개발계획을 집중적으로 홍보, 신규선대유치 마케팅을 추진했다. 특히, 원양항로 인센티브의 경우 항로개설시 1년간의 항만시설사용료(약7억원, 4,000TEU급 선대 주1항차 기항기준)를 전액 현금으로 보전하는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홍콩에 소재한 세계 3위 선사인 CMA-CGM과 세계 17위 선사인 이스라엘 국적선사 짐 라인의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방문, 아시아 역내 지역 내 운항 및 선대조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임원을 대상으로 인천항 인센티브와 인천신항 홍보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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