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30 15:19
대보인터내셔널, 캄사르막스 벌커 추가 발주
현대삼호중에 8만2천DWT급 벌크선 2척 발주
대보인터내셔널쉬핑이 지난 5월에 이어 캄사르막스급 벌크선을 추가 발주했다.
대보인터내셔널쉬핑은 현대삼호중공업에 8만2천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2척을 발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조선 인도시기는 2011년과 2012년 사이다. 발주금액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 5월 발주 때보다 낮은 3500만달러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보인터내셔널쉬핑은 신조선을 용선 선박으로 운영하고 있는 석탄 장기운송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보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에도 동급 선박 3척(옵션 1척 포함)을 같은 조선소에 발주한 바 있다.
한편 대보인터내셔널쉬핑은 지난해 12월 대보해운을 흡수합병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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