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6 18:00
PC 시장 살아나나
2달여만에 처음으로 운임 WS 130 상회
석유제품운반선(PC) 시장이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LR II 타입 PC의 중동-극동항로 스팟운임은 일주일만에 WS 40p 상승했다. PC 운임이 WS 130을 넘어선 것은 금년 9월 중순 이후 2달여만에 처음으로, 주요 시장관계자는 최악의 시기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LR II 타입 PC 운임은 11월초 이후 WS 90 이하로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보여왔다. 현재 운임수준은 용선료 환산 일일 1만6천달러 정도로 PC의 평균 손익분기점과 유사한 수준이다.
수급상황과 관련, 시장의 화물이 부족해 많은 선박들을 계선 중이다. PC 시장 전망으로는 소수의 선박만이 항구로 투입돼 빡빡한 시장상황이 유지될 것이며, 추가로 중국의 가스오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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