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30 12:19
[ 현대물류, 98년도 택배신장율 68% 고속성장 ]
다양한 상품개발등 마케팅강화…과감한 투자지속 밝혀
현대물류(대표:최경희) 택배사업본부가 IMF 한파에도 불구하고 고속성장을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추석이후 급격히 올라선
물량이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1998년도 택배신장율이 전년대비 약 68%
정도 성장했고, 내년에도 약 60% 이상의 성장을 무난히 달성함으로써 업계
정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임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는 고속성장의 원인으로 첫째, 서비스만족도에서 고객들로부
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로 현대물
류 택배사원들의 업무태도나 성실성이 고객들로부터 나날이 인정받고 있으
며, 신속한 화물사고 보상 및 보험 처리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
했다. 둘째, 통신판매, 기숙사택배, 특산물택배, 금강산택배 등 다양한 상
품 개발을 비롯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중요한 원인으로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대물류는 장차 수요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남서울,
대전, 광주 등에서 약 1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터미널을 신규 증축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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