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이 11월 8일 연간 수송 물량 100만TEU를 돌파했다.
고려해운의 100만TEU 수송은 아시아 중동지역으로 서비스하는 국내 중견선사로서는 최초다. 이를 기념해 고려해운은 11월 8일 부산항에서 100만TEU 돌파 행사를 가졌다.
100만TEU는 한 줄로 연결해 놓으면 약 6,096km로 지구의 반지름인 6,378km에 육박하는 수량이다.
고려해운 관계자는“올해 총 수송량은 120만 TEU, 매출액은 8,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려해운은 현재 한국향발 화물 기준으로 아시아 주요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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