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8 16:59
과일등 상하기 쉬운 식품을 주로 운송하는 냉동선 수주잔량이 오는 2012년경 제고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2008년 가을 리먼쇼크이후 냉동선 발주가 전무했으며 불투명한 시황전망으로 인해 선주들이 발주를 꺼리고 있다.
한편 선대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2015년경에는 냉동선 부족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냉동선 시장은 2000년경 부진했으나 2002년 회복세를 보이면서 2004년경 호황기를 누렸다. 하지만 리먼쇼크이후 약세를 보였다.
클락슨 통계에 따르면 냉동선 선대는 2008년말 1,195척에서 2009년말 1,161척, 2010년 6월말 1,138척으로 감소했으며 냉동선 공급부족을 리퍼 컨테이너가 대체하고 있다.
동서항로가 거의 컨테이너화 됐고 남북항로도 컨테이너화 추세로 가고 있지만 일부 항로에서는 효율성 및 비용측면에서 냉동선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