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6 10:55
8월 페르시아만/일본항로 VLCC 평균운임은 유조선 운임지수(WS)51(고가 WS58, 저가 WS48)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동수역에 선복이 집중되고 있어 시황이 침체되고 있는데, 중동/미국항로(서향)도 침체돼 톤마일도 늘지 않고 있다.
올들어 페르시아만/일본항로의 월별 평균운임은 1월 WS114, 2월이 WS71, 3월이 WS82, 4월이 WS87, 5월이 WS76, 6월이 WS94, 7월이 ws56이었다.
세계적인 한파로 원유수요가 높아져 시황은 연초부터 견실한 추이를 보였으나 겨울철 원유수요의 피크를 지나 정제소의 정기수리 등 화물의 이동이 둔화된 후 8월 중순에는 약 WS60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그후 WS40대까지 급락했다.
약 WS50을 용선료로 환산하면 1만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평균 손익분기점을 크게 밑돌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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