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4 15:05

중국 8월 철광석 수입량 전월보다 13% 감소

지난해 1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
드라이 용선시장/SNP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철광석 수입량은 4,460만 톤으로 전월(5,130만 톤)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4,970만 톤)과 대비해서도 10%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은 4억500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은 지난 3월 5,900만 톤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7월 상승세로 반전했었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심화로 철강수요가 줄어들면서 철강재 가격은 지난 4월~7월 사이 17% 하락했는데, 이에 따라 철강을 만드는 주요 원자재인 철광석 구매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인도 내의 2위 철광석 생산지역인 카르나타카주 지방정부가 지난 7월 26일 이후로 철광석 수출을 금지하면서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케이프사이즈
9월 10일 BCI는 전주대비 2.1%(82포인트) 상승한 4,019포인트로, TC average는 전주대비 3.2% (1,272달러) 상승한 41,006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4,000포인트에 재진입한 BCI는 4,000포인트에 진입후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10월부터 적용되는 철광석 공급가 인하에 앞서 선적을 서두르는 화주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대서양 수역 Fronthaul운임은 전주대비 4.5% 상승한 65,200달러를, 대서양 수역 R/V운임은 전주대비 4% 상승한 42,800달러를,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톤당 운임은 전주대비 2% 상승한 29.5달러를 형성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호주-중국간 철광석 톤당 가격이 전주대비 1% 하락한 11.8달러를, 태평양 수역 R/V 운임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37,600달러를 형성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30일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8개 지역에 대한 전력 제한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라 각 성과 주요 자치구는 올해 안에 20%의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중국의 전력공급 제한 조치로 철강사들의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중국의 모멘텀에 불확실성으로 대두되고 있다.

파나막스
9월 10일 BPI는 전주대비 8.7%(273포인트) 상승한 3,394포인트로, TC average는 전주대비 8.8%(2,213달러) 상승한 27,312달러로 마감했다. 대서양 수역 Fronthaul운임은 전주대비 6.5% 상승한 37,000달러를, 대서양 수역 R/V운임은 전주대비 7% 상승한 28,000달러를 형성했다. 대서양 수역R/V운임은 9월 초 24,000달러 수준에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28,000달러 대까지 상승했으나, 28,000달러 대 진입 이후 소폭 조정을 받았다. 태평양 수역 R/V운임은 전주대비 14% 상승한 28,000달러를 형성했다. USG걸프 수역 및 태평양 수역의 호주와 인도네시아로부터의 곡물과 석탄 물동량이 시장 상승을 견인했지만 FFA시장의 하락 반전과 함께 상승세가 정점에 달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주후반으로 갈수록 거래량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프라막스
9월 10일 BSI는 전주대비 2.7%(54포인트) 상승한 2,041포인트로, TC average는 전주대비 2.7%(562달러) 상승한 21,395달러로 마감했다. 대서양 Fronthaul운임은 전주대비 3.5% 상승한 29,600달러를, US걸프-유럽간 운임은 전주대비 3.5% 상승한 33,000달러를 형성했다. 태평양 수역 R/V운임은 전주대비 2.3% 상승한 19,800달러를, 인도-중국간 운임은 전주대비 9% 하락한 18,800달러를 형성했다. 기간용선시장에서는 57K DWT급 신조 수프라막스 벌크선이 올해 12월 인도조건으로 5년간 16,000달러에 성약됐다고 전해졌다.

발틱해운거래소에서 발표되는 5년 선령 기준 BSPA는 172K 케이프사이즈 선형을 제외한 74K 파나막스 선형과 52K 수프라막스 선형에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경우 6월 고점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는데, 9월 13일 기준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BSPA는 지난 6월 고점인 6,142만 달러 대비 8% 하락한 5,637만 달러를 형성했다. 파나막스 선형과 수프라막스 선형은 6월 고점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8월 들어 상승반전한 후 5주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9월 13일 기준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 선형의 BSPA는 각각 3,938만 달러와 3,146만 달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6월 고점 대비 각각 2.4%와 1.2% 하락한 수준이다.

일본 선사 Yamamoto Kaiun은 74K 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Ocean Baron’호(2002년 일본 Namura조선소 건조)를 그리스바이어에게 선가 3,50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본선과 동형선인 ‘Marigo P’호(2002년 일본 Namura조선소 건조)는 선가 3,600만 달러를 형성한 바 있다. 일본 미츠비시 상사(Mitsubishi Corp)는 48K DWT급 핸디막스 벌크선 ‘Fair Sky’호(2000년 일번 Sanoyas건조)를 선가 2,65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선사 IMC Shipping은 47.5K DWT급 핸디막스 벌크선 ‘Maritime Diamond’호(1995년 일본 Oshima조선소 건조)를 선가 2,100-2,20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탱커 용선시장/SNP

VLCC
9월 10일의 AG마켓은 East bound에서는 WS 2.5 포인트 하락한 반면, USG/Europe bound에서는 WS 2.5 포인트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이는 화주들이 Enquiry level을 조절하면서 제한된 카고만 내어놓았고, 선복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으로 파악되었다. 주 후반에 들어서 몇몇 선주들이 WS 50을 다시 회복하고자 노력을 하였으나, 일부 선주들이 화주들이 원하는 Level에 성약을 하면서 불발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진다. WAFR마켓은 Suezmax 마켓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WS 2.5 포인트 하락한 WS 47.5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9월 10일자 Fujairah 산 벙커 IFO380의 톤당 가격은 446.5 달러를 기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중동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D/H VLCC 탱커 선주의 일일평균수익은 15,700 달러로 계산할 수 있다.

Suezmax
9월 10일의 WAFR마켓은 WS 7.5포인트 상승한 WS67.5를 기록했다. 이는 US Atlantic Coast 및 Med로 향하는 선복량 부족 및 지속적인 카고 유입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G마켓은 VLCC와 동반하여 전주와 같이 지속적인 하락을 보였다. 9월 10일자 Suezmax 전체 항로의 일일평균수익은 11,400 달러를 기록했다.

Aframax
Med-Black Sea 마켓은 선복량이 점차 줄어들며, Rate가 상승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9월 10일자 WS는 95 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5포인트 상승하였다. Baltic-North Sea 마켓은 선복량의 증가로 Rate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체적인 아프라막스 마켓의 일일 평균 수익은 10,400달러를 기록했다.

탱커 SNP 시장에서는 Clean MR Tanker에 성약이 집중됐다. 이는 바이어들이 VLCC, Suezmax 등 대형선 용선 시장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자 시장을 관전하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9월 둘째 주에는 대만의 Formosa Plastics가 두 군데의 중동 바이어에게 MR Product 선박 3척을 척당 약 2천 5백만 달러 내지 2천 6백만 달러 사이의 가격에 매각한 것으로 보고됐다. 매각 선박은 2005년 Shin Kurushima 조선소에서 건조된 M/T Formosa Thirteen (약 45,706 DWT), M/T Formosa Fourteen (약 45,694 DWT), M/T Formosa Fifteen (약 45,800 DWT)라고 알려졌다. 또한, 아일랜드의 Ardmore Shipping이 지난 4월 일본 Usuki 조선소에서 건조된 MR 탱커 ex. M/T Zao Express (약 45,750 DWT)를 2천 550만 달러에 매입한데 이어, M/T St. Georg (약 47,141 DWT, 2002년 일본 Onomichi 조선소 건조)를 2천 170만 달러에 매입한 사실이 보고됐다.[자료제공:카스마리타임]<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