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4 10:55
(주)국보가 2010년도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지원하기 위해 매년 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이번 2010년 노사문화대상에서 국보는 지난 6월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에 이은 두 번째 쾌거를 이루었다.
국보(대표이사 김영철, 노조지부장 기경만)는 지난 1953년 창립 이래 꾸준히 노사 상생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내 노사문화우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투명한 기업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내 소통채널 확보 및 노동조합과의 정보공유를 위한 김영철 사장의 노력과 회사발전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 온 노동조합 양 측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 지난 금융위기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상생의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의 고용안정 노력에 대해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임단협무교섭위임에 합의하고 전사적인 원가절감운동에 노력하는 등 두터운 노사 신뢰를 보여줬다.
김영철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대상기업 선정은 24시간, 1년 365일 운영되는 열악한 항만환경 속에서 회사 경영에 신뢰를 보내 준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정성이 일구어 낸 결실”이라며 “금번 수상을 계기로 항만물류업계의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정부 포상과 함께 정기근로감독 면제, 정부 물품조달 적격 심사시 우대, 세무조사 유예(성실납세자에 한함) 등 행정상 우대혜택과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상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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