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4 09:29
MCC트랜스포트 필리핀 노선 강화
마닐라 기항 확대
덴마크 머스크라인의 아시아역내항로 전문 자회사인 MCC트랜스포트가 필리핀 서비스를 강화한다.
MCC는 평택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PHI1 서비스에서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남부두 터미널을 추가 기항한다. 이로써 이 서비스는 필리핀내 항만을 3곳이나 기항하게 된다.
19일부터 개편되는 노선은 카가얀데오로(필리핀)-다바오(필리핀)-상하이-평택-다롄-신강-칭다오-상하이-홍콩-마닐라(남부두)-마닐라(북부두)-카가얀데오로 순이다.
MCC트랜스포트는 또 대만과 주강삼각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IA9 노선에서 마닐라 기항 횟수를 2회로 늘린다.IA9는 지금까지 마닐라를 한번씩만 들러 왔었다.
14일 시작된 IA9의 새로운 노선은 페낭-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마닐라-옌티엔-홍콩-가오슝-마닐라-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페낭 순이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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